3개월 치 한의약 난임치료 첩약비용 90% 지원
용산구가 이달 말까지 2020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 40명(20쌍)을 모집한다.
난임 부부의 건강, 임신능력을 높여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용산구민(현재 주소) 중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사실혼 포함)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성이 만41세 이하(1979. 1. 1. 이후 출생)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3개월 치 한의약 난임치료 첩약비용의 90%(최대 119만2320원)다.
10%는 자부담해야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는 100% 지원된다. 신청자별로 1년에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 적격여부 자가점검 후 사전 선별 결과지, 난임진단서, 검사결과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구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용산구한의사회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문성, 진료경험, 결격사유 등을 살펴 지정 의원도 이달 중 선정을 끝낸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