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포차가 운영 중단기간을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당초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포차 운영을 일시 중지했다.

시는 포차 운영자 15명이 목포 인접지역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방역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일시중단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와 포차 운영자들은 운영중단 기간 동안 음식 메뉴를 보강‧개발하고, 화장실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시설물을 보강하며 포차 운영 전반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포차를 선보일 계획이니 운영이 정상화되면 삼학도와 목포항구포차를 다시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돈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