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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쓰담 걷기 캠패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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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쓰담 걷기 캠패인' 전개
  • 안희섭 기자
  • 승인 2020.07.1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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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과 환경보호운동 연계
▲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이 쓰레기를 담으며 걷기 캠페인을 하고있다.
▲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이 쓰레기를 담으며 걷기 캠페인을 하고있다.

영주시는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전 6시 서천둔치에서 ‘나와 환경을 건강하게! 쓰담 걷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쓰담 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는 뜻으로, 시는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에 착안해 시에서 중점 육성하고 있는 걷기 운동과 환경보호 운동을 연계해 쓰담걷기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영주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쓰담 걷기 캠페인’은 협회에서 첫 번째로 참여해 캠페인의 취지와 운동효과를 알리고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을 ‘쓰담 걷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3개월 마다 다음 추진 단체를 지정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해 캠페인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쓰레기 줍기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내 몸과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쓰담 걷기가 조기에 정착이 되어 영주시민의 생활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쓰담걷기’는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허리를 숙이고 다리를 굽히는 동작이 더해져 일반 걷기보다 운동효과가 더 큰 걷기 운동으로, 신체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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