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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e야기 강진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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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e야기 강진군 소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8.2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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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옥 강진군수.
▲ 이승옥 강진군수.

군, 2021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2030 군 종합발전계획 및 한국판 뉴딜 연계 사업 적극 발굴 추진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7일 내년도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군수 주재로 2021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7일 내년도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군수 주재로 2021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지난 27일 내년도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군수 주재로 ‘2021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규시책 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지난 6월 마무리된 2030 강진군 종합발전계획을 구체화하고 한국판 뉴딜,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등 정부 정책방향 연계 대응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부서별로 발굴된 신규시책은 총 140여건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 분야는 ▲농특산물 비대면 유통기반 조성 ▲코로나 블루 극복 농촌관광 활성화 ▲강진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숲 레포츠 활성화 테마 임도 조성 등이 논의됐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홀몸노인 노후 전기시설 안전지원 ▲민‧관협력 연계 복지사업 추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 검토됐다.

이외에도 문화‧관광 분야로 ▲강진 작은영화관 건립 ▲다산유적지 애절양 공원 조성 ▲영랑생가 및 김영랑 선양사업 등 다양한 시책이 소개됐으며 지역개발 및 일자리 분야는 ▲귀농귀촌 공공주택 사업 ▲농촌 유휴시설 활용사업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 등이 제시됐다.

강진군은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확정된 시책은 2021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특히 신규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5784억원(민자 포함)이 필요하고 내년도에는 약 522억원이 소요되는 만큼 중앙부처 및 전남도에 국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해 사업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인구 감소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행복을 위해 미래 10년을 시작하는 첫해인 2021년을 잘 준비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2020년도 정기이사회 열어

‧2021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예산심의

 

▲ 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 강진청년일자리카페 2층 다목적실에서 2020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 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 강진청년일자리카페 2층 다목적실에서 2020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 강진청년일자리카페 2층 다목적실에서 2020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21년도 재단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코로나 19 악재 속에서도 기획사업인 ‘강진 나이트 드림’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문체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DMO 육성지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의 신규 시책의 기획 및 추진, 강진읍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관광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섰다.

2021년에는 ‘강진군 관광 홍보 영상 공모전’ 등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랑 일대기 애니메이션 제작

‧강진시문학파기념관, 문체부 공모사업 국비 1억원 확보

 

▲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문화콘텐츠 김영랑이 문체부 공모에서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문화콘텐츠 김영랑이 문체부 공모에서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으로 유명한 영랑 김윤식(1903~1950) 시인의 일대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김영랑의 시혼 세상을 적시다’ 문화콘텐츠가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한국 작고문인 선양사업 공모’에서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김영랑 시인의 일대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전국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모로 시행한 작고 문인 선양사업은,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고 문인들에 대한 성과의 재정립을 통해 우리 문학의 새로운 진흥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한 국책사업으로 지난 18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지난 26일에 최종 4개 기관을 선정했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김영랑의 시의 세계뿐 만 아니라 항일저항 정신을 담은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전국 학교에 배포하고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상시 상영하는 비대면 사업으로 기획해 최종선정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대한민국 대표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김영랑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담은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면 일반인은 물론 미래 세대들에게도 교육적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문학파기념관은 지난 2012년 3월 개관 이래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이어’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됐으며, 문화재청 등 각종 국비 공모사업에 13건, 3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전국 문학관 운영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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