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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나는 화순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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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나는 화순군 소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9.0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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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화순군수.
▲ 구충곤 화순군수.

로컬푸드 인증체계 구축 연구용역 추진

지역 농‧수‧축산물 안전성 강화

화순군이 지역 농·수·축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로컬푸드 인증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50%인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사 등 안전·품질 관리를 지원해 지역 푸드플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화순군 지역 푸드플랜(먹거리종합전략)수립 연구 용역’과 연계해 로컬푸드 인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지난 2019년 3월 도곡 로컬푸드 매장 모습.
▲ 지난 2019년 3월 도곡 로컬푸드 매장 모습.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산 성립 전 사용을 승인 받아 국비 5000만원 중 2200만 원을 연구 용역비로 사용하며, 추후 로컬푸드 생산농가 조직화와 교육,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화순농협로컬푸드 직매장, 도곡농협로컬푸드 직매장 2곳이다. 도곡농협로컬푸드는 2019년 7월부터 광주 롯데슈퍼 풍암점, 2019년 11월부터 봉선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 롯데백화점(광주점) 내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업자로 도곡농협로컬푸드가 선정돼 오는 11월부터 개장할 계획이다. 이처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안전성을 보증하는 로컬푸드 인증과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공급까지 안전성을 보증하는 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질과 안전성 확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

집중호우로 어려움 겪는 국민의 부담 덜어주기 위해…

 

화순군이 지난달 13일 정부가 화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과 시설물의 복구를 위한 지적 현황 측량, 경계복원 측량 등이다. 유실·전파된 주택의 지적 측량은 측량 수수료 100%, 그 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50% 감면을 받는다.

특별재난지역은 호우 피해 발생일로부터 2년간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대상 토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 확인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아 지적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이후 지적 측량 완료분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이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되기 바란다”며 “지적 측량 수행자와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6573부대, 코로나19 예방 합동 방역 활동

구석진 곳까지 집중 방역!

 

▲ 지난 2019년 3월 도곡 로컬푸드 매장 모습.
▲ 지난 2019년 3월 도곡 로컬푸드 매장 모습.

화순군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와 육군 제6573부대 6대대가 합동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화순읍 시가지 곳곳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일제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순읍 직원과 군장병 23명은 구역을 5개로 나눠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체계적 방역 활동을 펼쳤다. 1구역은 교리~훈리, 2구역은 신기리~만연리, 3구역은 삼천리~대리, 구역은 삼천리~향청리, 5구역은 광덕리~만연리로 편성했다.

지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물론 자칫 방역에 소홀할 수 있는 구석진 곳까지 소독 분무기 10대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을 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육군 제6573부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가 더는 확산하지 않게 철저히 방역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청년농업인,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경진서 ‘우수상’ 수상

화순군은 2021년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경진’에서 동면의 청년농업인 김정석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 안정화 달성 경영모델 개발을 위해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정석 씨는 화순군4-H연합회 회원으로 부가가치 향상 부문에 ‘젖소 6차 산업으로 유가공 유기농 제품 및 펫 푸드 시장 공략’이라는 내용으로 공모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김정석 씨는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2021년 사업비로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의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화순군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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