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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e야기 여수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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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e야기 여수시 소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9.07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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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봉 여수시장.
▲ 권오봉 여수시장.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생활안정자금 관외운수종사자도 지원

여수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1340명(전세버스 319, 화물 1021)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1인당 50만원씩 6억 70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했다.

당초에는 영업장의 소재지나 차량등록지, 운전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여수시에 있는 경우만 대상이었으나, 화물운수업의 특성상 주소지와 영업장이 상이한 경우가 많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운수종사자가 많은 실정이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5월 27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주소지를 여수시에 둔 운수종사자의 경우 영업장 소재지가 관외에 있어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9월14일부터 9월25일까지(공휴일 제외) 10일간이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여수시청 교통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후 현장에서 즉시 여수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권오봉 시장은 “누구보다 경영 및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세 버스와 화물 자동차 운수 종사자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의 관내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전 개최

UCC와 사진 2개 부분으로 24일까지 접수

여수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위원회(위원장 이문봉)는 ‘Memories in Yeosu’를 주제로 ‘202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 공모전은 UCC와 사진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9월 5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의 불꽃 연화 장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여수의 풍경, 일상, 추억 등 여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만든 창작품이어야 한다. 사진 공모전의 경우 전시 가능한 규격 사진(3000pixel 이상) 외 핸드폰 사진도 별도로 응모 가능하다.

시상금은 UCC와 사진 공모전 각각 ▲대상 1명 150만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60만원 ▲장려 1명 40만원 ▲가작 5명 10만원이며, 시상금 외 여수관광상품권, 특산품 등의 부상도 준비되어 있다. 핸드폰 사진전은 가작 20명에게 여수시 특산품(10만원 상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홈페이지를(http://www.yeosu.go.kr/ysff)참고하면 된다. 한편 추진위는 11월 초 역대(2016년~2019년) 불꽃축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과 함께 올해 수상작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문봉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여수밤바다를 낭만으로 가득 채웠던 불꽃 축제의 추억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드리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특산품 홍보도 병행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공무원들 구례‧곡성군 수재민에게 위문품 전해

"하루 속히 피해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래”

여수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과 곡성군 수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직원 대표로 구례군청과 곡성군청을 방문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례군에는 전기압력밥솥 43개를, 곡성군에는 전자레인지 55개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가전제품은 여수시청 183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0여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권오봉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심이 큰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 올해 13회째 맞는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코로나19로 취소.
▲ 올해 13회째 맞는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코로나19로 취소.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코로나19로 취소…

감염 예방 및 관광객‧시민 안전 위해 취소 결정

매년 9월 여자만의 노을과 함께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장이 되었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최근 인근 순천, 광양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한 행정명령을 발동시키면서 전국적인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조치다.

김장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과 음식으로 위로를 전하고,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갯벌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그간 많은 준비를 했는데 매우 아쉽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행사와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해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는 여자만의 고유한 지형환경과 자연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매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맨손고기잡이 등의 갯벌체험행사와 복개도가족사랑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만4500여명이 여자만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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