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캠페인 참여자 선착순 모집
수원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및 변화된 삶에 새로운 문화예술의 길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문화예술 캠페인’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시민의 문화예술 기부와 예술가의 참여형 예술 창작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 푸른지대 창작샘터 입주작가 등 시각예술작가의 협력프로그램 등으로 캠페인을 통해 후원된 시민 기부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제작해, 10월 마지막 주 탑동시민농장(1차)과 내년에 수원연극축제(2차)에서 공개된다.
참여 신청은 메일(2020stf@naver.com)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중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는 한유진 작가 ‘꿈:희망:빛’, 윤수연 작가 ‘1/비상행동’, 천지수 작가 ‘다시 예술로 흩날리다-New Normal in Suwon’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 직격탄을 맞은 만큼 새로운 예술의 방향을 모색하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금은 2021년 수원연극축제에서 시민참여 작품의 재설치 및 예술가를 위한 공간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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