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21일 홍인성 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부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 사업은 지난 17일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구는 운남동 1709-2 부지에 총사업비 477억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문화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홍인성 구청장은 건립부지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추진일정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업 현장을 둘러본 홍인성 구청장은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66억원의 확보로 복합공공시설 건립의 단초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시비확보 등의 노력으로 복합공공시설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