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3-28 16:39 (목)
탄탄하고 알찬 정보 전하는 관악구 소식
상태바
탄탄하고 알찬 정보 전하는 관악구 소식
  • 이미연 기자
  • 승인 2020.09.2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 박준희 관악구청장.

추석 명절 대비 7대 분야 종합대책 세워 중점 추진

기능별 대책반 구성해 비상근무체계 유지

관악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구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 연휴 동안 평시와 다름 없는 민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 안전대책 ▲따뜻한 명절보내기 ▲물가 안정대책 ▲교통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청 1층에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 특히 코로나19 관련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화상담실, 당직실 지속 운영 및 교통, 청소, 의료, 안전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추석 전‧후 전통시장, 공공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예방방역을 실시하고, 24개조 174명으로 구성된 안심상권 자율방역단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에도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서 검체 채취 및 환자이송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 ▲노후 공동주택(5개소) ▲아파트 공사장(3개소) ▲건축공사장(52개소)등 주요 공사장과 ▲도로시설물(92개소) ▲공원, 가로녹지, 산림(169개소)등 공공시설물, ▲대규모 점포(1개소) 및 전통시장(15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77개소) 등의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주요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근로자 및 건설기계 임대사업자 임금 체불여부 등 원‧하도급간 임금 체불 여부도 사전 조사한다. 연휴기간 중 주차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상공영주차장 6개소 267면의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인헌시장, 행운동 중부시장, 봉천 현대시장 주변 일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연휴 시작 전, 폐기물 일제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 동안 긴급 민원에 대비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대행업체 휴무에 따라 연휴 기간 중 10월 2일(금)과 4일(일)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전후로 동 주민센터에서 자율적인 대청소를 실시, 골목과 주요 도로 환경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보건소 4층 의약과 내 비상진료 안내센터를 운영해서 방문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문의는 관악구청 의약과(879-7203) 또는 119로 문의하면 되며,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7대 분야별 종합대책을 토대로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유튜브 강좌 운영

국내편 이어 유렵편 유튜브 온라인 채널 개설

관악구는 언택트(Untact)시대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언제, 어디서,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만나게 해 주는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유튜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방구석 인문학 여행’은 ‘랜선 인문학 여행’ 저자 박소영 작가의 강의로 한국의 슈퍼스타 모자 신사임당&율곡과 떠나는 강릉을 시작으로 추사 김정희와 떠나는 제주, 시인 윤동주와 떠나는 서울을 거쳐 박경리 작가와 떠나는 통영까지 4주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랜선 힐링여행을 제공한 ‘방구석 인문학 여행 국내편’은 총 조회수 4000회를 넘기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에 구는 코로나로 우리에게서 멀어진 여행과 사회적 거리를 인문학을 통해 이어보는 ‘방구석 인문학 여행’ 강좌를 국내편에 이어 유럽편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

강의는 지난 국내편에 이어 작가 박소영과 예술 거장들의 창조적 영감이 된 장소, 명작의 탄생 배경이 된 장소를 함께 거닐며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화가로서 매우 고독했던 프랑스 아를, 괴테가 파우스트를 탄생시킨 독일 바이마르와 그랜드 투어를 떠났던 이탈리아 로마, 스토리텔링의 천재 찰스 디킨스가 탄생한 영국 런던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소울 플레이스를 동행한다. 강의는 9월 15일 부터 2주마다 총 6회 과정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유튜브 검색창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를 검색 후 구독하면 해당 강의를 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의 일상에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랜선 여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위치도.
▲ 위치도.

2022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관내

4개 정거장에 대한 명칭 주민 제안 통해 공모

관악구는 오는 2022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관내 4개 정거장에 대한 명칭을 주민 제안을 통해 공모한다. 신림선은 여의도(샛강역)~보라매공원~신림역~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7.8km 구간에 정거장 11개소 전 노선이 지하에 건설된다. 지난 2017년 2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은 65%로 오는 2022년 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종합시운전을 거쳐 5월 말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구는 지역 특성을 알리고 누구나 부르기 쉬운 정거장 명칭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장을 마련한다.

도시철도 역명은 해당 지역과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주민 정서를 반영한 지명이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명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제정한다. 제안대상은 ▲당곡사거리(107) ▲문화교(109) ▲동방1교(110) ▲관악산 입구(111) 등 관내 신림선 경전철 4개소이며, 제안은 온라인 관악청(http://www.gwanak.go.kr/site/365/main.do)에서참여할 수 있다. 오는25일까지 지역주민에게 직접 제안 받은 역명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관악구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방법으로 진행한다. 제출한 제안은 선호도 조사 단계를 거쳐 관악구지명위원회의 자문과 서울시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주민 제안 역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니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 제안 공모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통행정과(879-686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현직 광주시·구의원들 “공직선거법 위반·명예 훼손 혐의로 김성환 전 청장 고발”
  • 삼성전자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 ↑…“AI 수요 증가”
  •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인수 나서…공조회사 인수 배경 주목
  •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2026년 완공 예정
  • 방세환 광주시장 “문화와 체육 중심도시, 광주시로 도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