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3 16:48 (화)
하태경 “서욱, 청년장병 분노·상처 신경 써야”
상태바
하태경 “서욱, 청년장병 분노·상처 신경 써야”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9.2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과해도 모자랄 판애 권력실세 심기 관리”
▲ 질의하는 하태경 의원.
▲ 질의하는 하태경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방부 장관은 추미애 장관 심기만 살피지 말고 청년장병들의 분노를 경청하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법사위 회의 정회 시간에 나온 추미애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다. 하지만 저에겐 서욱 국방부장관의 발언이 더 충격”이라면서 “서 장관이 법사위 회의가 정회되자마자 추 장관에게 ‘많이 불편하시죠’라며 걱정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50만 군을 통솔해야 하는 국방부장관은 권력실세 심기관리보다 청년장병 불공정 해소에 더 신경써야 한다”며 “특히 국방부는 이번 추 장관 아들 특혜 논란의 당사자로, 국방부는 권력자 아들에게 특혜를 부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조차 은폐했다. 국방부장관은 이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도 모자랄판에 국회에서까지 추 장관 심기만 걱정하고 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 장관이 신경 써야 할 것은 추 장관의 심기가 아니라 이번 사태로 상처 입은 청년장병들”이라며 “국방부장관이 현실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 요즘것들연구소에서 청년들이 보내 온 성토내용을 오늘 6시에 공개한다. 장관께선 청년들의 분노 잘 경청하고 불공정 해소방안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