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별로 57개 핵심사업 보고
마포구가 2021년도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22일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시청했다.
구는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으로 368개 사업을 수립했다. 이날은 각 국별로 57개 핵심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내년도 마포구 핵심사업에는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마포형 빅데이터 분석·활용 스마트 행정 ▲마포나루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마포구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운영 ▲스마트도서관 설치 ▲합정동 도시재생 사업 ▲땅 속의 소방서 ‘지하 비상소화함’ 설치 ▲거리가게 시설교체 사업 ▲마포사랑 방역지도 구축 ▲ICT 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등 사업이 담겼다.
그 밖에 보건 분야에서는 보건소 누리집에 실시간 방역현황을 공개하고 방역주기 알림, 방역신청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포사랑 방역지도’ 서비스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민의 행복을 구정 철학으로 삼고 있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통과 변화,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행복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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