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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국외여비 예산 전액'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매 사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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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국외여비 예산 전액'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매 사용 결정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9.2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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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물품 전달식.
▲ 방역물품 전달식.

서울 성동구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난 극복을 위해 ‘2020년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하고, 국외여비 예산 전액을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매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종식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2020년 국외 여비’ 전액을 반납하여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매 등에 사용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의회가 반납하기로 한 예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물품으로 페이스 쉴드, 체온계, 살균제 등을 구입하여 보건소에 지난 23일 전달했으며, 그 외에도 안면인식 체온측정카메라 6대를 구매하여 성동구 내 구립도서관 4개소와 소월아트홀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성수 의장은 “지금은 행정력과 재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할 시기”라면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동구의회는 구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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