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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0 추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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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20 추석 종합대책 추진
  • 박주환 기자
  • 승인 2020.09.2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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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5개 분야 중점
▲ 종로구청사 전경.
▲ 종로구청사 전경.

종로구는 명절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11일간 추진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가장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서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비상근무체계 유지, 비상방역대책반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인근, 공원, 광화문광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화재 등에 대비하고자 어린이 보호구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공사장과 하천 수방시설물은 사전에 점검한다. 

또 도로과 공사현장 31개소 및 도로시설물 45개소 등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소규모 낙석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이밖에도 공원녹지시설과 관내 주요문화재 84개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대형음식점 위생관리 점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 점검 등을 펼친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주차 대책도 빼놓을 수 없다.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를 위해 10월 1일 자정부터 3일 새벽 2시까지 지하철,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에 나선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기준 익일 2시까지, 시내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을 대상으로 연장 운행한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관내 시간제공영주차장 및 학교 운동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 또한 허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명절연휴가 더욱 어렵고 쓸쓸하게 느껴질 저소득 주민,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 또한 마련한다. 

차상위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경로당, 노인의 집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부랑인, 노숙인 보호 및 계도 상담반을 운영한다. 

돈의동 및 창신동 쪽방지역의 경우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공동 차례상을 차리는 행사는 열지 않는다. 

대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쪽방 주민에게 명절 음식과 양곡, 도시락 등을 배달할 예정이다.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선 보건소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상황실·순찰기동반을 활용하여 연휴 전후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한다. 

지역별 쓰레기 배출요일 사전 안내로 무단배출을 최소화하고 연휴기간 중 세종대로 등 주요도로 청소 및 공중화장실 관리를 철저히 한다.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자 일자리경제과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물가 동향 파악, 성수품 가격조사, 전통시장 내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등을 실시한다. 

물가모니터요원을 동원해 성수품 등 가격 조사를 실시, 불공적 거래행위 단속 등을 토대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로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추석 종합상황실은 29일 오후 6시부터 10월 5일 오전 9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며 근무인원은 총 300여명이다.

분야별 대책반으로는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과 환자수송,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조치 등을 담당하는 코로나19 대책반 ▲청사 보안과 방호, 주요 시설 경계 등의 업무를 하는 행정지원반 ▲청소민원에 신속히 대처하는 청소대책반 ▲기상상황과 풍수해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수방대책반 ▲주·정차 민원을 처리하는 주차대책반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하고,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하고 점검하는 의료대책반 등이 있다.

이어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청운초등학교 등 관내 12개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학교별 20대에서 최대 100대까지 주차가 가능해 연휴기간 중 불법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주차 질서를 개선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개천절 집회 대응, 고향방문 및 이동 자제를 위한 캠페인 홍보 등에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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