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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2020 문화전당권역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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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2020 문화전당권역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 성황리 개최
  • 김석수 기자
  • 승인 2020.10.19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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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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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전당권역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

광주 동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관광과 문화예술, 인문이 결합된 ‘동구형 야간관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0 문화전당권역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2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문가, 관련단체 및 관광기업,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해 현장 생중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광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최까지 시기적으로 맞물려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야간관광 및 스마트관광 국내‧외 분석‧활용사례를 통해 문화전당권역에 야간관광 기반 및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신규 여행수요 창출에 대한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 1부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이희승 호남대 교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동구에서 문화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미디어아트라는 4차산업 기술을 구현해 야간관광의 브랜드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춘성 전남대 교수는 “관광 빅테이터 정보를 분석해 지속적인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야한다”면서 “무엇보다 지역에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2부에서는 관광벤처기업 사례발표를 통해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숙소 예약플랫폼 ▲로컬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액티비티 야간관광, 지식가이드 야간관광, 관광형 AI기술 활용 등 ‘광주형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QR전자출입서비스(주식회사 넥스트스토리), 프리미엄 인공지능 이동서비스(주식회사 무브) 등을 통해 상용화된 스마트 관광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이벤트도 실시됐다.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구의 지역자원과 스마트관광이 만나 위드코로나시대를 해쳐나가는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인공지능 4차산업, 스마트 관광기술 기반의 야간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동구 특성을 살린 관광과 문화예술, 인문이 어우러진 야간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광 전문가, 관련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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