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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채우진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통과 이후, 마포구 의류수거함 ‘오시네요’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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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채우진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통과 이후, 마포구 의류수거함 ‘오시네요’탄생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10.2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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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의류수거함과 마포구의회 채우진 의원.
▲ 신 의류수거함과 마포구의회 채우진 의원.

지난 해 마포구의회 채우진 의원(서강동‧합정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마포구 의류수거함이 재탄생했다.

기존의 헌옷 의류수거함은 일정 규격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장으로 전락하게 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또한 여러 단체가 관행적으로 설치해오면서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채우진 의원은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와 도시미관을 개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 지난 해 통과되면서 체계적인 의류수거함 관리의 틀을 마련했다.

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 사업자 및 구민의 책무 ▲의류수거함 설치기준 및 수거방법 등 ▲의류수거함 운영‧관리 등 ▲의류수거함 운영‧관리자 업무 등 ▲의류수거함 운영‧관리자 준수사항 ▲의류수거함 강제철거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새로 설치된 392개의 의류수거함은 산뜻한 이미지의 외관과 스티커가 붙지 않는 특수페인팅을 적용해 광고물 부착을 원천 차단하는 등 깨끗한 골목 분위기를 조성하게 됐다.

채의원은 “그동안 의류수거함이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관리 또한 소홀하여 문제가 많았다. 조례 제정을 통해 의류수거함의 관리 근거를 마련한 데에 보람을 느끼며, 쾌적한 골목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의 생활환경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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