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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도 예산 4천43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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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도 예산 4천430억원 편성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11.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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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대비 8.79% 증가

순창군이 인구 4만, 관광객 500만명, 예산 5000억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목표로 올해 예산보다 358억원이 증가한 4430억원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순창군 의회에 제출했다.

순창군의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전년대비 297억원(7.60%)이 증가한 4202억원으로 예상된다.

2021년 세출예산은 순창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 등 신규 국·도비 사업 22개 사업, 245억원이 반영되었다. 자체재원은 군의 각종 정책사업에 필요한 가용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운영경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복․유사사업과 효과성이 낮은 사업의 축소․폐지, 지방보조사업 및 사회단체 보조금은 사전심의와 성과평가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여건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편성은 군정 3대 비전 달성 및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을 위해 집중했다.

주요 예산으로는 친환경과 유기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농민 공익수당, 농업인 보험 지급 등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57억원을 편성했다. 

또 팹랩 플랫폼 구축과 청년창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에 18억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행복콜버스,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도 156억원을 편성해 생활기반조성에도 힘을 실었다.

강천산 다목적 주차장, 오색 단풍길 조성, 섬진강 먹거리촌 조성, 수(水)체험센터 개장 등에도 290억원을 투입해 관광객 500만명 달성이라는 순창군 3대 비전 달성에도 집중한다.

대학진학 축하금과 학교 스포츠 활성화 지원 등에 20억원, 참 좋은 가족센터 건립과 행복누리센터 운영, 장애인 회관 건립 등 맞춤형 생활복지와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09억원,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삶의 질 확충과 지역 경기 활성화 등에 45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제256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심의를 거쳐 다음 달 21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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