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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아동가구 재래식 화장실 ZERO화”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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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아동가구 재래식 화장실 ZERO화” 선포
  • 김정옥 기자
  • 승인 2020.11.2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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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아동 최저 주거권 보장 앞장서
구례군, “아동가구 재래식 화장실 ZERO화” 선포
구례군, “아동가구 재래식 화장실 ZERO화” 선포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박수봉)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아동 재래식 화장실 ZERO화’를 선포하였다.

 구례군은 올해 3월 「만 원으로 집짓기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취약 아동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주거 빈곤 아동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관내 아동 130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환경이 열악한 31가구에 대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현장실사를 통해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한 9개 가정을 선정하여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부방 만들기를 추진했다.

 그 밖에도 구례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 가정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가스안전차단기 등 주거안전용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박수봉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이제 구례군에는 재래식 화장실을 쓰거나 찬물로 씻어야하는 아이들은 없다”며 “구례를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아동들은 깨끗한 화장실에서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쾌적하지 못한 화장실은 가장 큰 문제였다”며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어린이재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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