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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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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 정돈철 기자
  • 승인 2020.11.26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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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톤 매입 완료…특등 비율 20% 달성, 전년대비 9% 증가
수매현장을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
수매현장을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가 지난 9일 돌산읍을 시작으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해 24일 소라면을 끝으로 건조벼(포대벼, 톤백벼) 1천132톤의 매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결과 여름철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 병해충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등비율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0%를 달성했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이다.

 올해부터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혼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품종검정제가 도입됨에 따라 전체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각 매입 장소에서 시료 채취도 함께 진행했다.

 공공비축미 포대별 매입가격은 가마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수매기간동안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계부서에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장행정도 함께 펼쳤다.

 권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과 연이은 태풍,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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