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본예산 심의
경기 군포시의회는 지난 1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7일까지 17일 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 본예산을 심의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심의를 실시하고 조례 및 기타안건 19건에 대한 심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복임 의장은 1일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성인지 예산은 성 평등에 대한 행정의 의지를 예산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예산 편성 시 정책과 사업, 프로그램에 젠더 이슈를 통합하여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성 평등 실현에 직접 기여하는 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성별 수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젠더담당관 설치 및 운영 등을 적극 강구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에 소외되는 위기가정과 긴급 위기계층이 없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라며, 코로나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하여 위기 극복에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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