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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 2020’, 중소기업 해외 수출 후속․상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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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 2020’, 중소기업 해외 수출 후속․상시 지원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0.12.02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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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국 285명 바이어와 749건 상담 성과 거둬
바이어와 화상상담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경과원 내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상시 운영한 ‘G-FAIR KOREA 2020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 ‘G-FAIR KOREA 2020’에서 수출 상담을 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수출상담회는 경과원 내 8석 규모의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출 상담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16명의 통역요원이 현장에 배치돼 상담을 도왔다.

총 248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38개국 285명의 바이어와 총 749건의 상담을 진행해 8,716만 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군포시 소재 저상온 음식물잔반 소멸기를 제조하는 ㈜미미클은 기계설비를 제조하는 중국 바이어와 150만 불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또 부천시 소재 공기청정기 및 살균소독기 제조업체 모비스타는 미국 H사 및 중국 N사와 상담을 했다. 바이어는 고급스러운 제품 외관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기청정기와 살균소독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경과원 이계열 글로벌통상본부장은 “한 번의 화상상담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바이어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사후관리와 함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3회를 맞은 ‘G-FAIR KOREA 2020’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무역전시회이다.

혁신적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를 비롯해 매년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출상담 중심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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