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킨텍스 하이브리드 AI 주차유도시스템 구축
상태바
킨텍스 하이브리드 AI 주차유도시스템 구축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1.01.1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규모로 주차안내 어려움' 해소
▲ 킨텍스 전경.
▲ 킨텍스 전경.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방문객들의 주차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킨텍스 2전시장 지하주차장에 '하이브리드 AI 주차유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는 대형 규모로 인해 이용객의 주차유도 및 안내가 어려운 전시장 주차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기존 주차유도시스템들과는 차별화된 초음파센서 방식과 영상인식방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방식 주차유도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킨텍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킨텍스는 국내 전시장 최초로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추가해 주차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사전 무인정산기 앞에서 줄 서지 않고도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차비 정산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킨텍스앱을 통해서도 주차비 결제, 내차위치찾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안전을 위해 보행자와 차량에 위험을 미리 감지해 알려주는 스마트안전센서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킨텍스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전시장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전시장의 경우 상설로 최신식 온라인 화상상담장을 구축해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 LED 대형스크린, VR·AR 영상송출시스템, 홀로그램시스템, 라이브스트리밍 장비를 설치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연과 토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확충, 전시장 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중이다.

이밖에도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7만㎡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인 킨텍스 3전시장에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전시장을 건립,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 “하이브리드 주차유도시스템 구축과 국내 전시장 최초 AI 딥러닝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도입으로 킨텍스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킨텍스가 글로벌 마이스산업을 선도하는 전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