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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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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 박성규 기자
  • 승인 2021.03.3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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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 임병택 시흥시장.

오이도, 경기도 야간경관 조성사업지 선정
오이도 물빛길 조성사업 추진

시흥시 ‘오이도 물빛길’이 경기도 공모사업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이도 물빛길 조성사업은 올해 1월에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지역특성을 잘 살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이도 야간경관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지는 빨간 등대를 포함한 오이도 해안가 일대다. 총 4억 5500만원이 투입된다. 상반기에는 디자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이도 물빛길’ 사업을 통해 시는 조도기준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산책길을 조성한다. 특히 언택트(Untact) 트랜드에 발맞춰 오이도 등대를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문화와 감성을 체험하는 이색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적인 조명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이도가 시흥시 대표 관광지로서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추진하는 K-골든코스트 사업과 연계해 서해안을 빛으로 잇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 향후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산책길’ 시민개방

▲ 물왕저수지수변데크산책길 야간 모습.
▲ 물왕저수지수변데크산책길 야간 모습.

시흥시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산책길을 지난 26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생태하천과는 사업비 12억을 투입해 폭 3m, 길이 460m 규모의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산책길 조성공사(1단계)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물왕저수지의 단절된 구간(약1.2km)을 연결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데크에 경관조명을 부착해 경관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 2단계와 3단계 공사 추진을 통해 저수지를 순환 산책할 수 있는 동선을 마련한다. 더불어 물왕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편하고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왕저수지 수변데크는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수도권 주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편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시흥시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를 지원한다.

시흥시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됐다. 현재까지 7개 공동주택에 주차면 85면을 추가로 조성해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1996년도 6월 8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주차장 1면당 최대 250만원 내에서 시설공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 면수에 대해서는 3년간 주차장을 일정시간 무료 개방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흥시청 교통행정과 주차관리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1대 미만의 주차장으로 건립되고 세대당 차량 보유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난 완화는 물론 주차장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031-310-3746)으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 리트로핏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시흥시가 제조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 경제 기반인 제조업의 내실을 구축하고자 ‘2021년 중소기업 리트로핏(낡은 제조설비 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1년 시흥시 리트로핏 지원 사업은 노후 제조생산설비 개선 및 교체, 스마트화를 통해 영세 제조 기업의 친환경적 생산 공정 및 효율화 작업 추진을 가능케해 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대상은 공장이 시흥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이며, 13개소 내로 지원 업체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5월 중순부터 본 사업 수행을 시작하게 되며, 중간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보다 나은 사업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관내 많은 제조기업들이 시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웨이브파크-시흥시서핑협회, 찾아가는 꿈의학교 ‘서핑, 일상이 되다!’ 선정

▲ Wavepark kids.
▲ Wavepark kids.

웨이브파크는 찾아가는 꿈의학교에 선정된 서핑 교육 교실 ‘서핑, 일상이 되다!’(이하 서핑, 일상이 되다)의 교육 장소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핑, 일상이 되다는 시흥시서핑협회와 웨이브파크가 해양 레저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진한 활동이다. 지난 12월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1 경기 꿈의학교’ 중 찾아가는 꿈의학교 부문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서핑, 일상이 되다는 지역 내 서핑시설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이끌고 실력을 증진시켜 해양 레저스포츠 입문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서핑 이론 교육(역사, 장비, 룰, 심판 등) ▲서핑 아카데미 체험(웨이브파크) ▲서핑 대회 참관 ▲해양 레저스포츠, 서핑 전문인력 특강 ▲수업별 포트폴리오 및 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을 비치하는 등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론 교육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내달 중순 서프존 재개장과 5월 1일에는 웨이브존을 포함한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시흥시서핑협회는 2021 포항시장배 서핑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 참가해 5명의 국가대표와 1명의 상비군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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