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5 16:40 (목)
오세훈, 첫 국무회의서 ‘직언’...”공시가격 결정에 지자체 권한 갖도록 해달라”
상태바
오세훈, 첫 국무회의서 ‘직언’...”공시가격 결정에 지자체 권한 갖도록 해달라”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1.04.1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시가 상승 국민 부담 경감하려면 국토부 제도 개선 필요”
▲ 국무회의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 국무회의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첫 국무회의에서 공시가격 급등과 관련해 “공동주택 가격 결정과정에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화상회의로 참석해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관련 법령의 개정과 국토부의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토지나 단독주택의 경우 국토부와 시군구가 공시가격 결정 과정에 같이 참여하고 있으나 공동주택 가격은 국토부가 단독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대통령님과 관계 장관님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공시가를 조정할 권한은 정부에 있지만 서울시 차원에서 공시가격이 어떻게 산정됐는지 자체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
  • 원내 대권주자 사라진 민주당…‘이재명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