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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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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1.08.1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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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갑 광진구청장.
▲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구청장, 철거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나서

- 감리자 관리·감독 강화 및 관내 철거 현장 전수 조사 실시

김선갑 구청장은 12일 구의동 건물 철거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10일 중장비로 활용하여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진동 등으로 가림막이 넘어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접건물의 경미한 손상이 발생하였으며, 구는 사고 발생 즉시 출동하여 기울어진 가림막 해체 및 철거 잔해물 정비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해체 허가·신고 시 시행착오가 없도록 관련 규정을 철저히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번 사고와 같이 조적벽체 등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체작업 전 추가적인 안전조치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해체공사장 안전관리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전문가 점검을 의무화하고, 조치내용에 대해서는 감리자 확인 후 공사 진행하는 등 감리자 및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전했다.

구는 관내 철거 공사 현장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천재(天災)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구조적인 문제, 매뉴얼 작동 오류 등으로 인한 인재(人災)는 예방하고 줄일 수 있다”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철거 현장에 대해 꼼꼼히 진단하여 조치와 추후 대책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구, 휴가·연휴 이후 선제검사 권유

- 광복절 연휴·휴가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기 요청

광진구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자 ‘휴가·연휴 이후 코로나19 선제검사 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 및 연휴 기간 외부활동과 타지역 방문 증가 등으로 감염전파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검사를 권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지하철역 9개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에 ‘휴가·연휴 이후 꼭 코로나19 선제검사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재하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 영상매체와 지하철 빅스크린을 통해 선제검사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이동과 여행보다 집에서 머무르기 ▲불가피한 이동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필수 ▲이동 후 일상 복귀 전 선제검사 받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현재 광진구는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건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유료)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찾아가는 선별진료소(8.14일까지) 등 총 5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선별진료소 방문 전 미리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대기현황판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면 광진구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소요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짧은 선별진료소를 선택해 찾아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서울맵사이트에 접속하여 선별진료소 혼잡도 현황을 선택하면 서울시 전역의 선별진료소 혼잡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휴가철과 더불어 연휴가 겹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광복절 등 연휴·휴가에는 집에서 머무르며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우리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청장,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지침 수립

- 구민생활 현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강화된 지침 수립·시행 결단

광진구가 건설현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지침보다 강화된 ‘광진구 해체공사장 운영지침’을 수립해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지침은 지난 2019년 광진구에서 수립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기준으로 올해 7월 발표된 서울시 지침을 반영하고, 8월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 강화 방안을 추가 적용해 마련됐다.

지침에 따르면 2021년 7월 6일 이전에 해체 허가를 받은 대상, 즉 착공신고와 상주감리 의무대상이 아닌 공사장 및 별도로 해체 심의를 받지 않는 공사장에 대해서도 전문가 점검이 의무화된다.

한편 해체공사장 대상 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현행 서울시 지침 상 모든 해체공사장은 최상층 골조 해체 전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구는 이에 중간점검을 추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리자가 점검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해야 공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해체계획서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주요 공정 때마다 허가권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감리자의 관리·감독 권한이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공사장 밖으로 전도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 안전장치를 설치하도록 했다. 설치와 관련된 사항은 해체계획서 작성 시 포함해야 한다.

구는 자치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전수점검에 나서고, 안전조치가 미흡하거나 위반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구정 운영의 첫 번째 과제”라며 “모든 구민생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세종대 미래교육원,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 구와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광진구가 구청장실에서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평생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와 대학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 앞서 구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트렌디한 빵 만들기 ▲인스타툰 크리에이터 ▲취미튜브 크리에이터 ▲영상BGM 편집과정의 4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9일 운영을 시작하며, 9월부터 광진구 교육지원과 홈페이지(https://www.gwangjin.go.kr/edu)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특성화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구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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