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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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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 고광일 기자
  • 승인 2021.08.22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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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
▲ 서철모 화성시장.

서철모 시장, 롯데백화점 동탄점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

○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거리두기 지침 등 점검

 

서철모 화성시장은 20일 정식영업을 시작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찾아 주요 방역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이날 이용철 경기도 제1부지사와 함께 화성시 동탄역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방문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로부터 방역관련 브리핑을 듣고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실시 여부, 식당 및 카페의 1미터 거리두기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백화점 내 휴게공간(의자 및 탁자)과 옥외공원 휴게시설의 폐쇄 여부와 더불어 손소독제 배치,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 방역 안내문 게시 여부 등도 점검했다. 

서 시장의 이번 백화점 현장방문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몰릴 수 있는 백화점 오픈에 맞춰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진이 늘어나면서 관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자주 찾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더욱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에 앞서 동탄경찰서와 합동으로 방역지침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개점과 주말 인파 집중을 대비해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코로나19 급증…긴급 방역강화 회의 

○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백신접종 추진

화성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 백신 접종계획과 취약시설 방역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는 2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 발생 급증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 실‧과‧소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고 타 시에서 유입된 건설현장 내 일용직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사업장 점검과 백신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하고 집단감염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검체를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등록 외국인에 대한 백신접종과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관내 사업장 내‧외에서 공동기숙생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 4,042개사를 중심으로 기숙사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와 주말‧휴일에 이동 및 모임자제 요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다방이나 라이브카페 등에 대해서는 주 5회 일 20개소 이상을 2주간 집중 점검하며 마스크착용, 출입자명부관리, 환기‧소독,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18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 등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영업자 및 종사자에게 PCR 검사에 대한 행정명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키로 했다.

화성시는 이어 다중이용시설인 PC방, 노래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주 1회 PCR 검사 권고와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집단수용 시설인 정신요양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재가노인시설 등에 대해서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주1회 이상 PCR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신속항원검사 등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특성상 밀집되고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선제적 PCR 전수검사 실시 후 결과제출을 요청하고 안전관리책임자의 지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점검표 확인, 외국인근로자 20명 이상인 공사현장 집중 점검, 기숙사에 주거하는 근로자의 진단검사도 독려키로 했다.

특히 시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의 명단을 추가로 확보해 접종 대상군에 포함시키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키로 하는 등 가용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산억제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대기 배출가스 측정결과 공개

○ 가동 중인 13기 모두 기준치 이하

지난 7월 1일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대기 배출가스 측정결과를 공개하면서 친환경 화장장임을 증명했다.

화성시는 7월 한 달간 운영한 13기의 화장로를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일산화탄소와 벤젠 등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악취,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매연, 염화수소, 1,3-부타디엔, 벤젠 총 9개이다.

먼지는 최고 6.7mg/㎥, 최저 0.6mg/㎥으로 관리기준인 15mg/㎥이하보다 한참 낮은 수치로 측정됐으며, 항산화물 역시 최고 3.0ppm 최저 0ppm으로 관리기준 20ppm을 넘지 않았다.

질소산화물의 관리기준은 60ppm이지만 최고 33.7ppm, 최저 11.0ppm으로 나타났으며, 일산화탄소는 관리기준 80ppm보다 현저히 낮은 최고수치 4.00ppm, 최소 0ppm를 기록했다.

1,3-부타티엔과 벤젠은 6ppm 이하로 배출되어야 하나 아애 불검출 되거나 최대 0.02ppm으로 극소량만이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는 측정방식에 의문을 제기한 주민들을 위해 18일, 매송면 환경비상대책위원회를 초청하고 화장장 가동시스템을 공개해 우려를 불식시켰다.  

화장로별 세부측정결과는 화성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https://hbm.hsuco.or.kr/hambaeksa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당초 목표했던 친환경 화장장을 결과로 보여준 셈”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대기가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진행 중인 다이옥신 등 잔류성 오염물질 측정검사의 결과도 나오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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