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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배달특급’ 주문량 2만5천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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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배달특급’ 주문량 2만5천 건 돌파
  • 김인철 기자
  • 승인 2021.09.1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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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집도 대비 빠른 성장세 보여
▲ 포천시청 전경.
▲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주문량이 지난 10일 2만5000건을 돌파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중계수수료, 광고비 등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이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개발되었으며, 현재 경기도 내 25개 시·군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도입하여, 5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면적이 넓고 인구 밀집도가 약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배달 업계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시는 배달특급 시행 초기, 낮은 인지도와 POS 미보유 업체의 가맹점 가입이 제한된 불리한 여건에서도 600여 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하였으며, 현재는 POS 미보유 업체도 가맹점 가입이 가능토록 개선되어 연말까지 전통시장 등을 포함해 가맹점이 1000여 개소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배달특급에서는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시 발생하는 인센티브를 사용할 수 있어 상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배달앱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민상생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0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얼리버드 추석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특급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 활성화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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