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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정책제언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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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정책제언 간담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1.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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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주체인 주민이 제안하는 정책 토론 시간 가져
▲ 간담회 기념사진 촬영하는 박성연 의원.
▲ 간담회 기념사진 촬영하는 박성연 의원.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은 9월 14일 6층 브리핑실에서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정책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진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과 관련해 지방자치의 실질적 주체이자 조례의 직접적 대상인 학부모와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과 광진주민연대 모은정 사무처장, 아차산안전한통학로 주민모임 이영선, 원혜경님, 광진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자가 참석했다.

회의를 시작하며 박성연 의원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지역주민 참여가 보장 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주민발의제도, 주민정책토론청구제도, 주민조례발의제도 등 주민참여 강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및 개선을 위해서는 조례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및 재정지원,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 등이 반영돼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정책 추진 시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 절차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시행 후에는 실제로 변화를 느끼는지 확인하는 모니터링 과정이 도입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연 의원의 추가 질의와 집행부 종합 답변이 이어졌으며, 일시적 도로점용 문제 해결에 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박성연 의원은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은 우리 사회가 갖춰야할 필수적 요건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집행부에서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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