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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여는 행복한 교육도시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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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여는 행복한 교육도시 서대문구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1.10.0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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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서울 서대문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모든 교육 주체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디지털 튜터 지원,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운영, 스마트학교 구축 지원 등 선제적인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어 주목된다.

▷ 뉴노멀시대 교육을 위한 디지털 튜터 지원 사업

디지털 튜터 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현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초중고등학교에 디지털 튜터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34개교에서 1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온라인 학습 지원과 긴급 돌봄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운영

구는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고 미래형 시민역량을 강화하고자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관내 초중고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IoT, 3D, 로봇, 드론, AI, 가상현실, 크리에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4차 산업 혁명과 평생학습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기관들 간의 연계체제 구축, 평생교육에 관한 정보 수집과 제공, 학습동아리 조직과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 학생이 꿈꾸는 행복한 스마트 학교 지원 사업

서대문구는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미래학교’ 구현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64개교에 교육 프로그램 및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수업을 위해 학생과 교사들의 스마트기기 지원 및 학교 내 무선 와이파이망 설치 등에 40억 원을 신속히 투입했다. 올 들어서도 스마트교실 환경 구축을 위한 스마트칠판 지원 등에 12억 원, 온라인 스튜디오와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에 8억 원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구석구석 맞춤형 지원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 온오프라인 대학생 멘토링사업

구는 관내 대학 및 외부기관과 협력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 인성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연세-서대문 Dream-Start, 대학생 사회봉사,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이화-서대문 상생지락, 티치포코리아 멘토링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등 사업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서 및 사회성 함양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 교실로 찾아가는 초·중학생 내 고장 탐방사업

구는 초·중학생들이 역사유적, 명소, 공공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과 연계해 내 고장 탐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년의 경우 서대문 지역문화 활동가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연세대학교, 연희동 골목길 등 23개 코스를 현장에서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이 가운데 7개 코스를 선별해 PPT와 동영상을 활용한 이론수업과 만들기 등의 실기수업으로 교실에서 진행한다.


▷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운영

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이 기획, 운영, 평가, 피드백 등의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민관학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서대문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운영위원회, 16개 사업 대표와 관내 청소년기관이 함께하는 실무위원회, 각 사업별 분과, 각각 학부모·교사·학생이 속한 주체별 분과 등에 3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동 중심 교육거버넌스를 목표로 보다 현장 중심의 소규모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 모든 아이 성장을 위한 학교-마을 협력과정 운영

서대문구는 한 아이도 빠짐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을 강사 ‘아이엠샘’ ▲천천히 자유롭게, 학교밖 배움터, ‘달팽이 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모두아이 체험 한마당 ▲청소년 100+동아리 지원 등 학교-마을 협력과정 운영한다. 이 가운데 ‘아이엠샘’은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우리 마을 강사단 인력풀을 구성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 활동, 초등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에 연계하는 사업으로 현재 68명의 마을 강사단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달팽이 학교는 마을예술가들이 중학생들을 위해 예술경험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심리적 지지와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젝트다.


▷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관내 9개 대학이 있는 서대문구는 각 대학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구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각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를 거쳐 세계 시민 리더십, 자격증 전문가 양성과정, 건강 분야 강사 양성과정, 4차 산업혁명 전문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 시민 역량 증진 사업

구는 유네스코 글로벌 네트워크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민 역량 증진 사업도 운영한다. ‘학교 연계 시민역량 교육’은 총 25회, 회당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 정치에 대한 이해, 민주시민 역량과 자질 함양 등에 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학습하는 시민대학’은 총 10회, 회당 1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역량과 자질함양, 지역사회 공유가치, 삶의 가치 등에 관한 강연으로 이뤄진다. ‘학부모 아카데미, 10대 부모수업’은 총 6회, 회당 15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학습법, 성교육, 소통법 등을 강의한다.


이 밖에도 구는 ▲관내 평생교육 관련 시설·단체,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초중고등학교, 학습동아리, 학습공동체, 동네배움터 등과 연계하는 ‘학습 공동체 활성화’ ▲토요일 각 동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맞춤형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토요동학교’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학교 무선망 구축을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으로 이뤄 온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여는 행복한 교육도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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