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19 14:44 (금)
당선인과 전가의 보도
상태바
당선인과 전가의 보도
  • 정진태 기자
  • 승인 2014.10.06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표를 통해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선출직으로 당선인되어 활동한지 100일 다 되어간다.

최근 경기도 31개 시, 군이 조례제정 기간이다.

시·군 별로 의원의 수(數)는 다르지만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을 대변해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기간이라 생각된다.

이즈음에서 옛 고사에 이런 말씀이 생각난다.

‘傳家의 寶刀’(전가의 보도:집안에 내려오는 보검, or 왕께서 신하에게 하사해 나를 대신해 쓰는 보검)이라는 말.

당선인들에게 유권자들은 공정한 선거를 통해 단체장직을 주셨고, 의원직도 주셨다.

또한 전가의 보도 와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주웠고, 단체장은 시정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의롭게, 올바르고 진리에 따라 집행하도록하고, 의원들은 집행부를 감시하고 감독해 의장 및 공무원들이 올바른 행정을 하고 있는지 매의 눈으로 살펴보고 그렇지못할시 ‘傳家의 寶刀’( 전가의 보도)를 써서 올바른 행정을 펼치도록 하여 부정과 부폐가 있을시에는 전가의 보도로 일벌백계하도록 사명를 주셨다고 인지된다.

취임 100일이 지난 현재도 시민들의 눈에는 올바른시정과 정책비판을 정확히 못하고 흐리멍텅하게 보이고 있으며, 원래 그런건지, 의지가 없는건지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다는 소문이 시민들 사이에 회자 되고 있다.

특히 의회 조례안 제정시 의원발의한 의원은 몇명 되지않고 어물쩡하게 4년의 세월을 지낼 생각이라면 시민이 준 전가의 보도를 당장 반납하는게 옳을 것으로 생각이 들고, 자신을 각성하고 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업무에 충실히하여 시민들에게 실망을 시키지않고 ‘傳家의 寶刀’(전가의 보도)를 제대로 휘두른다면 다시한번 매의 눈으로 지켜 볼것이다.

유권자들은 알고있다. 될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 속이 시원하게 업무를하는것을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고양 탄현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 환영
  • 삼성전자, 삼성스토어 광명소하 그랜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