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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南 강도적 태도' 비판… 靑 "北 태도 면밀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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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南 강도적 태도' 비판… 靑 "北 태도 면밀히 분석"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1.10.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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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총리와 한일 정상통화 현재 조율 중"
▲ 김정은(왼쪽 두 번째) 북한 국무위원장. /뉴시스
▲ 김정은(왼쪽 두 번째) 북한 국무위원장. /뉴시스

청와대는 1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대남 전략무기 도입 비판 메시지에 관해 "북한의 의도나 입장을 예단하지 않고, 북한의 태도를 보면서 종합적이고 면밀히 분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김 위원장의 국방발전전람회 연설 내용에 관해서는 통일부가 발표한 입장을 참고해달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노동당 창건 76년 기념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행사 참석 기념연설에서 남측의 전략무기 증강 상황을 언급하며 "남조선의 이같이 도가 넘치는 시도도 방치해두기 위험한 것이겠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들의 군비 현대화 명분과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이중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여러 형태의 남북 대화를 통해 합의가 마련됐고 합의를 토대로 한 대화·협력을 통해 이중기준 관련 (남북 간) 이견과 입장차를 해소하면서 풀어가겠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라며 "일방의 기준, 관철만으로는 문제를 풀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통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통화를 조율 중에 있다"며 "일정이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 목적에 관해서는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의 이후 현지에서 언론인에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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