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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 “저는 2대 2 정서 없다”…전략적 후보 연대 가능성에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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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 “저는 2대 2 정서 없다”…전략적 후보 연대 가능성에 선긋기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1.10.1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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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간담회 하는 유승민.	/뉴시스
▲ 기자간담회 하는 유승민.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3일 본경선에서 전략적 연대 가능성에 관해 “다른 후보는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엊그제 토론을 통해서 윤석열 후보에 질문을 많이 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홍준표 후보한테도 충분히 질의할 것이고 원희룡 후보한테도 질의할 것”이라며 아직 토론회가 8차례 남은 사실을 지적했다.

그는 “지역에 가서 지역 공약 발표와 1:1 토론, 종합 토론이 남아서 다른 후보들한테도 충분히 질문하고 제 생각과 다르면 비판하고 할 기회가 남아 있다”면서 “이제까지 그렇게 보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2:2로 뭔가 후보들 사이에 그런 정서는 최소한 저는 그런 건 없다”고 강조했다.

윤석열·원희룡, 홍준표·유승민 후보가 서로 연대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선을 그은 것이다. 자신보다 앞선 후보에 기대어 가는 모양새로 비쳐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본경선 호남권 토론회에서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주술 논란을 문제 삼자, 윤 전 총장은 “비방성 논의가 오간 데 대해 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당시 토론회가 끝난 뒤 유 전 의원에게 토론 주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준표 의원은 “검증을 내부총질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비판”이라고 유 전 의원을 거들었다.

원 전 지사는 윤 전 총장을, 홍 의원은 유 전 의원을 각각 옹호하는 것으로 비쳐지면서 당 안팎에선 전략적 연대를 타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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