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 버스정류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여성자전거회 등 여성회원 50여 명이 옛 시내버스 안내양 복장을 한 채 버스 승객들에게 야쿠르트를 나눠주고 승·하차를 안내하는 '추억의 안내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이며, 부산시는 이날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하고 시내 주요 교차로 등 34곳에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불어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1167곳의 공공기관장들은 이날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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