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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시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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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시장 ‘들썩’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5.04.24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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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의 부동산 거래 큰 폭으로 증가

제주 부동산시장이 잇단 개발호재로 들썩거리고 있다.
이같은 개발호재로 외지인의 부동산 거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도에서는 동북아 교육 허브를 목표로 조성중인 영어교육도시를 비롯해 신화역사공원, 첨단과학기술단지, 헬스케어타운, 항공우주박물관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등이 맞물리면서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 포털에 공개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도 건축물(주거용, 상업용 등) 거래 현황(매입자 거주지 현황)에 따르면 외지인 거래는 2010년과 2011년에는 3000건 안팎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3년 5974건 ▲2014년 5971건 등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외지인의 제주도 토지매입(매매)량도 ▲2010년 7135필지 ▲2011년 8249필지 ▲2013년 1만617필지 ▲2014년 1만5220필지 등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가 및 아파트 분양도 활발하다.

최근 유승종합건설이 제주 강정지구 4블록에서 분양한 '제주 강정 유승한내들 퍼스트오션'은 376가구(특별공급 123가구 제외) 모집에 총 3834명이 몰리면서 평균 10.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E-1-14 구역에서는 (주)이노건설이 영어교육도시 최초의 오피스텔과 스트리트형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노에듀 타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36㎡ 총 140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과 상가 준공은 2016년 4월로 예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일대에 '한림 코아루'를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7층 2개동, 전용면적 74~84㎡ 83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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