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3-28 16:39 (목)
三伏의 유래. 말복까지 보내면서…
상태바
三伏의 유래. 말복까지 보내면서…
  • 김종면 기자
  • 승인 2016.08.28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복・중복・말복의 유래와 역사를 보면 복날에는 여러가지 보신음식 중, 개고기를 먹는 습관은 중국 진시황때 처음 시작되었다고 역사와 유래로 전해오고있다.

지난 16일 말복을 끝으로 일년에 세번의 절기인 초복・중복・말복 등 삼복이 있다.​ 이중 마지막에 드는 복날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 역시 중국의 사기(史記)로 추정되고있다.

한편 삼복(三伏)의 유래와 역사에 의하면 덕공2년 이후​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누어줬으며, 민가에서도 더운 여름에 식욕을 보충하기 위하여 육식을 한 것으로 부터 시작됐다 한다.

매년 말복 등 삼복의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대표적 음식이며, 닭고기는 그 자체가  고단백 식품이기때문에 부족한 비타민과 단백질 보충에 가장 좋다하겠다.

왜냐하면 차가워지는 몸을 따뜻한 음식인 삼계탕으로 보호해줄수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 별미라 할수있다.

한편 일부인들은 대추를 삼계탕 등의 음식에서 건져서 버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대추가 모든 부재료들의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버리지말고 같이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고 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이나 당뇨를 앓는 환자와 임신부 등은 고단백 음식인 삼계탕을 피하는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이 조언을 하고있다.

이밖에 팥죽을 쑤어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는 의미로 초복부터 말복까지 팥죽을 자주 먹는다는 풍속도 전해오고 있다.

왜냐하면 팥죽은 벽사의 효험을 가진다는 믿음을 갖고있어 올해처럼 무더운 복중에 악귀를 쫓고 무병하려는 데에서 나온 풍습으로 전해지고있다.

한편 올해에는 지난 7월 17일은 초복, 7월 27일은 중복, 그리고 8월 16일이 말복이었다.

이렇게 복날의 유래는 삼국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 오고있다.

특히 진나라 덕공2년에는 무더위를 물리치고 신하들의 몸보신 차원에서 고기를 나눠주고, 백성들에게도 이날만큼은 육식으로 몸보신을 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랜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었다고 전해오고있다.

특히 말복 날에 팥죽을 먹는 풍속은 병사들의 효험을 가진다는 마음을 갖고있어 무더운 복중에 악귀를 쫓고, 무병하려는 데에서 나온 풍습으로 전해오고있어 주민들도 삼복기간에는 옛 풍습을 거울삼아 온 가족들이 함께 이 기간동안에 몸 건강 보양식을 찾아 먹을것을 필자가 당부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현직 광주시·구의원들 “공직선거법 위반·명예 훼손 혐의로 김성환 전 청장 고발”
  • 삼성전자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 ↑…“AI 수요 증가”
  • 삼성전자, 존슨콘트롤즈 인수 나서…공조회사 인수 배경 주목
  •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 개최
  • 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2026년 완공 예정
  • 방세환 광주시장 “문화와 체육 중심도시, 광주시로 도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