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컴백 전초전···유노윤호·최강창민, 솔로곡

2017-09-19     안명옥 기자

 '군필 아이돌'이 된 K팝 1세대 한류듀오 '동방신기'(TVXQ)가 본격적인 컴백을 위한 전초전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두 멤버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솔로곡을 연이어 발표한다. 

먼저 유노윤호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드롭(DROP)'을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7월 성황리에 펼쳐진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곡이다. 유노윤호의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인다. 

이어 최강창민은 28일 오후 6시 솔로곡 '여정'을 선보인다. 최강창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귓가에 감긴다. 

지난달 서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3개 도시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펼친 동방신기는 오는 30일~10월1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스페셜 컴백 라이브 - 유어 프레즌트-를 개최한다. 

11월11일부터는 삿포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에 나선다. 동방신기 새 앨범은 내년 초에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