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축전…동두천 종합운동장서

23일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 및 시민 등 참여

2017-09-20     김재일 기자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오는 2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경기과학축전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로 이번 행사는 안양시와 부천시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과학축전이다.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2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쟁분야, 체험·전시분야, 과학탐구분야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쟁분야로는 드론장애물경기가, 체험·전시분야로는 다양한 다중촬영 통합장비를 이용한 360도 가상공간 시뮬레이터 체험을 할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가상의 공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느껴볼 수 있는 VR체험, 3D 입체영상과 특수효과를 이용하여 실감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4D무비카,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소방체험, 최신 전차 및 군장비 등을 관람하고 전투식량을 맛볼 수 있는 국방·안보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과학탐구분야에서는 천제관측탐구, 에어드래곤플라이 만들기, 미니에어캐논만들기 등 각종 과학에 관한 만들기를 할 수 있다.

개회식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경쟁분야 시상식은 당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또한 저녁 8시에는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