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를 바꾸는 1.5H’ 개최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1.5시간’

2017-09-20     김현아 기자

마포구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활동가와 함께 하는 ‘마포를 바꾸는 1.5H’를 개최한다.

‘우리마을 활동가’는 마을에 관심 있고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포형 협치 리더다. 

구는 전문성 있는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 두 달간 13개동 우리마을 활동가 및 참여주민 1038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마포를 바꾸는 1.5H’은 우리마을 주민활동가들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마을활동가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마을 활동가 외에도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과 지역인사들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카펠라그룹 ‘다이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활동했던 마을활동가 활동 영상을 공유한다. 

이어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의 ‘행복한 마포를 이끌어 내는 힘’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 방법, 마을공동체내 협치 및 주민활동가의 역할과 비전 등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