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25회 화암약수제’ 펼쳐진다

情,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화암

2017-10-17     김의택 기자

‘제25회 화암약수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화암약수 및 그림퍼즐주차장 예정부지 일원에서 ‘情,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화암’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화암약제는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족구, 여자PK 등 운동경기를 비롯해 면민 노래자랑, 약수빨리마시기, 단체줄넘기, 학생백일장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동안 화암8경 홍보관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오륜기 형태의 항아리 간이 약수터를 설치하고 약수로 만든 모히또음료 시음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을별 향토음식경연 대회가 개최되며, 2017 그림바위 아트& 골드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어 정선풍경 미술대전 입선작품 전시, 문화동아리 경연, 미술마을 황금찾기 등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볼거리 넘치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진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화암약수제가 그림바위 마을의 특별한 멋, 흥, 맛을 구현하는 지역축제로 더욱 발전 시킬 예정이며, 이번 축제기간동안 주민, 관광객 모두가 아름다운 가을 정취속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