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버스 많이탄 공무원 버스-타 10명 선발

2017-11-15     김성용 기자

대전시는 10월 한 달간 시내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시 공직자 10명을 10월의 버스타(Bus-Star)로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장 많이 버스를 탄 것으로 나타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근무중인 맹진모 주무관은 10월 한 달간 110회나 버스를 이용했다.

맹 주무관은 환승을 포함해 하루 평균 6.9회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해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타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1만명씩 감소하는 시내버스 승객 회복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달부터 버스타 10명씩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이용 활성활를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