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8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스포츠강좌이용권 8만원 지원

2017-12-17     김성민 기자

중구는 2018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번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기금, 복권기금, 지방비(시비, 구비)로 운영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생활체육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에게 월 최대 8만원까지 스포츠시설 강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구의 만5세에서 만18세(출생기준 2000년에서 2013년) 유․청소년이며, 2018년부터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점 참고하여 신청하기 바란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29일까지 신청기간 내에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인터넷사용이 여려운 가정에서는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신청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신규 가입은 2월부터) 중구 관내 수영장, 태권도장, 합기도장 등 스포츠강좌지원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월 최대 8만원의 수강료 지원을 받으며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수혜가 가능한 만큼 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된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