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지방지 출입기자 협회, 장애인 복지시설 물품 전달

2017-12-17     최형규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성남시청 지방지 출입기자 협의회 이하 회원 10여 명과 시청 사회복지과 국·과장이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예가원, 임마뉴엘의집, 우리공동체, 다사랑 마을, 열린 사랑의 집, 에덴의집) 7곳을 방문해 겨울나기 털모자 8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시청 기자협의회 전임 이성규 회장이 해마다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개인 사비로 전달해오던 것을 회원들이 동참해 입소자 장애우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정현 회장은 “매서운 동장군 날씨에도 불구하고 언론인 회원 여러분들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임 이성규 회장은 “그동안 작은 정성을 담아 소외계층 이웃을 보살펴 왔지만 이번 행사에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줘서 힘이 되었다”며 “복지 선진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