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과 만나다 토크 퍼포먼스

서울관서 3월2일 개최

2018-02-27     최형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신여성 도착하다 전시와 연계한 토크 퍼포먼스 신여성과 만나다를 3월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여성가족부와 공동 개최한다.

총 1, 2부로 나뉘어 여는 이 행사는 오늘을 사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건강한 예술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신여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해 보기 위한 자리다. 

1부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여성 도착하다'전을 함께 관람하며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전시 기획의도와 내용을 안내하고 전시 실행위원들의 토크를 진행한 후에 ‘신여성, 노래하다’를 주제로 전시의 실행위원인 장유정(단국대학교 교수)과 주화준 트리오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부는 문학, 예술 등의 분야에서 자기 세계를 일구어내며 당당한 문화 주체로 우뚝 선 여성 4인(조선희: 작가, 정은영: 미술작가, 오지은: 싱어송라이터, 심미섭: 페미당당 활동가)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