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적정보·재난관리에 드론 활용

2018-03-08     김성용 기자

대전시는 드론(무인항공기)을 지적정보 구축과 재난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나 공간정보, 측량분야에 우선 활용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드론 운영 및 관리 규정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는 건설, 도로와 같은 시설물 관리와 재난대응 관리, 자연자원 관리 등 시정 업무 전반에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정무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정보관리에 신속·정확한 대응이 필요한 현장 관리를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