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2018-03-12     김의택 기자

강원 정선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모색은 물론 지방정부간 아이디어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우수 일자리사업 공유·확산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어르신 등 구직자에 의한 일자리 정책의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재가 장애인 일자리와 야생화 명품화를 주제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전문성 향상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재가 장애인 일자사업으로 추진한 다우리 카페운영과 청정자연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천상의 화원으로 널리 알려져 년간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를 비롯한 야생화 관련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한 고용 및 소득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군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자립 기반 구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튼튼한 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자립기반 구축은 물론 노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