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배성용 예비후보 ‘교육안전지원조례’ 공약

모교인 목동초등학교 방문해 지지 호소

2018-03-15     김의택 기자

6・13 지방선거 정의당 배성용 예비후보가 아이들이 안전한 양천을 만들겠다며 ‘교육안전지원조례’ 공약을 발표했다.

배성용 예비후보는 지난 6기 양천구의회에 주민들이 발의한 ‘방사능안전급식조례’와 구청에서 발의한 ‘양천구 어린이·청소년 안전에 관한 조례’ 모두 구의회에 현재 계류 중인 상황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주민안전에 관한 부분에 대하여 무관심해온 현 구의원들을 문제점을 지적하며, 안전에 관한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배성용 예비후보의 공약인 ‘양천구 교육안전지원 조례’는 ▲교육환경안전(교육기관 안팎의 유해환경) ▲생활교통안전(통학로 교통사고 등) ▲시설 안전(석면, 중금속 등) ▲보건안전(미세먼지 등) ▲급식안전(방사능, GMO)으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배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야 안전에 대해서 무관심하지 않게 되고, 우리사회가 더욱 안전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의원 당선 후 가장 먼저 해당조례를 발의하겠다고 하며, 오목교역 출근 인사 후 모교인 목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에게 ‘교육안전지원조례’를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