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

2018-03-18     전영규 기자

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올해 선정된 건강팔팔마을 중 상반기 6개소(곡성읍 읍내1구, 오곡면 침곡, 삼기면 원등2구, 석곡면 유정2구, 목사동면 신기, 죽곡면 하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미술․원예․웃음․인지오락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용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프로그램 횟수를 늘려주기를 원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남은 건강팔팔마을 5개소를 대상으로 8회기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동일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인지활동을 통합하여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면 수혜자 입장에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