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 위한 다채로운 행사 진행

오는 12일과 26일 체험부스 및 운동회 열려

2018-05-09     김의택 기자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아빠, 엄마와 손잡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전국에 가득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관악구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오는 12일, 어린이&청소년의 달 축제인 ‘관악놀이터’가 관악 청소년회관에서 펼쳐진다. 

관악 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무료 애니메이션(코코) 상영과 함께 디퓨저 만들기,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너지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오는 26일에는 자생의료재단 주관 및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으로 ‘꿈나무 올림픽’이 개최된다. 

관악구민 운동장에서 250여명 어린이들이 모여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10가지 종목을 함께 뛰어놀며 겨루는 신나는 운동회가 열린다. 

또 한의사 체험부스도 운영돼 자라나는 아이들의 진로 체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친화적 정책을 펼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