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객 숙박요금 할인점 지정·운영

2018-05-20     정돈철 기자

순천시는 1년간 '숙박요금 할인점'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미리 정한 숙박업소에서 당일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준다. 19일부터 내년 5월 18일까지 1년간 시행한다.

숙박요금 할인점지정·운영은 관광호텔 1곳과 일반호텔 1곳, 모텔 26곳, 호스텔 7곳으로 정했다.

요금 할인 대상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 낙안읍성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당일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정상요금의 10%~40%를 할인한다.

숙박요금 할인 업소에 대한 사전 확인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와 순천시가 운영하는 순천숙박 및 국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