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온카드’출시

모든 가맹점서 결제액 0.5% 포인트 적립

2014-05-19     김예솔 기자

KB국민카드는 18일 영업 재개에 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사은행사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새롭게 출시한‘가온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 제한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할 경우에 0.3%가 추가로 적립되고, 음식점과 커피전문점·대중교통과 택시·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를 할 경우에도 0.3%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의 신상품인‘KB국민 정 체크카드’는 ▲해외 직접구매(직구)나 해외이용 ▲백화점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 5~7%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KB국민카드는 6월말까지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주요 10대 생활편의업종에서 이용할 경우 2~3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행사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6월말까지 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를 20% 할인해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월17일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일부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이후 고객정보 보호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종합대응 TFT’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 정보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모든 업무를 고객 입장에서 고객 가치 중심으로 개선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고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문화·스포츠 후원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