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추석대비 불량 축산물 단속 실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 400개소 대상

2018-09-16     백칠성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축산물 성수기인 추석을 맞이해서 부정・불량 축산물이 제조・유통 되지 않도록 오는 21일까지 축산물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축산물 명예위생감시원 2개반 11명이 합동으로 단속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쇠고기이력제 표시여부 점검 ▲판매장 위생상태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 보관 여부 ▲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포장・처리・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해 부정 축산물의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돼서 구민 건강이 보호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